생활을 하다 보면 건강은 당연한 것 같지만 때로는 여러 이유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겪고는 합니다.
우리의 몸이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과 자체적으로 싸워내는 힘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아무래도 육아에 집중하시는 부모님들의 경우 아이에 집중하느라 수면 시간이 불규칙적인 경우가 많죠.
식사 시간 역시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 만큼 본인의 식사에는 정작 소홀하게 되다 보니 서서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아이와 부모 모두 걸리기 쉬운 질환인 대상포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력 떨어진다면 대상포진 유의하세요
많은 질환 중에서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몸의 특정한 부위에 띠와 같은 모양으로 물집과 같은 수포 그리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신경절을 타고 분포하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는 증상 역시 고통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심지어 그 고통은 출산을 할 때와 거의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그 고통을 몇 번 겪어 보신 육아맘들이시라면 더욱 예상을 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유독 낮은 노년층의 전유물로 흔히 알려졌지만, 요즘엔 젊은 세대도 불규칙한 생활 패턴 때문에 발병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
모두가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대상포진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몸에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 한해 대상포진을 염려해 보셔야 하는데요.
어렸을 적 이미 한 번 수두에 걸려 보셨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경험해 몸에 항체가 있는 경우 입니다.
우리의 몸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평상시 몸 안의 신경절에 분포하고 있지만 면역 체계로 인해 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는데요.
하지만 점차 면역체계가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분포를 타고 이동하며 포진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약해진 때를 틈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신경계 바이러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상포진 전염 역시 가능한 부분인 만큼 주변의 환자로 인하여 전염이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상포진 전염 위험성이 가장 높은 연령대
보통 아이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가시다 보면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포스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상포진은 나이 드신 분들이 주로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50대 이상의 연령대에 위험성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들어 그 경향이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치에 의하면 20대와 30대 젊은 층 환자들 역시 전체 환자의 20%가량을 차지하며 결코 비율이 낮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과로와 스트레스 등 면역력의 저하에 결정적인 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면 이제는 젊은 층 역시 대상포진의 예외가 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포진 감염은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내 증상이 대상포진일까 ?
대상포진은 처음 모습을 드러내기 전 어느 정도의 초기 증상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몸 이곳저곳이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얻어 맞은 것 같은 근육통을 겪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피부의 발진이 없이 통증으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단순한 환절기의 감기 몸살로 치부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러한 신호에서 대상포진을 의심하지 못한다면 피부에 본격적으로 발진과 물집이 일어나게 되면서 더욱 큰 통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초기 증상에서 신경절을 따라 띠와 같은 모양으로 수포와 발진이 생기는 데에는 대략적으로 사흘 정도가 걸리는데요.
생기는 부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척추를 중심으로 해서 오른쪽이나 왼쪽 등 측면으로 치우쳐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로 수포가 발견되는 지역으로는 흉부와 등이 가장 많으며 이외에도 옆구리와 가슴 등으로 이어지는데요.
심한 경우에는 얼굴의 이마나 뺨까지도 올라올 수 있는 만큼 어느 부위에 생겨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간혹 허벅지에 포진이 생긴 분들은 바지를 입으면서 그 부분이 자극을 입게 되면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몸에는 자연적인 회복력이 어느 정도 내재되어 있는 만큼 피부의 발진이라 해도 보통은 몇 주 안으로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포진이 눈의 주변부에 발생했을 경우에는 각막까지 침투해 궤양이나 시력의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수포는 사라졌다 할지라도 신경 손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몇 달간 신경통이라는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본인도 고통스러운 질환이 공기나 접촉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대상포진 전염으로 이어진다면 어떨까요?
내가 겪어도 이렇게 아픈데 사랑하는 내 가족까지 같은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많은 분들이 더욱 심란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대상포진 전염 되는 것일까?
대상포진 전염 여부는 상대가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대상포진 전염 될 수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요.
드물게 같은 공간 안에만 있어도 공기를 통해 호흡기 감염이 가능하지만, 보통은 대상포진 환자의 수포가 터지고 생기는 진물에 닿으면서 전염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리 본인이 조심을 하더라도 우리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집에 아이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계신다면 전염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몸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신다면 빠른 치료를 시작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일정 기간 격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초기 증상 이후 발진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그로부터 72시간 내로는 병원을 찾아 주셔야 하는데요.
일정한 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함으로서 발진을 가라앉히고 더 이상의 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집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 육아맘 분들이시라면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대상포진 전염까지 고려하셔서 빠른 시일 내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은데요.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 차단을 위한 치료 요법이나 항우울제 등의 약물 요법까지 병행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대상포진은 치료에 이른 시일 내로 돌입해야 신경통 등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빠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전염 예방 방법
내 고통만으로도 상당하지만 주변의 가족들에게까지 대상포진 전염이 될 수 있는 만큼 예방만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면역력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스트레스나 과로를 피해야 하며 아무리 육아에 바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 패턴은 지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챙겨 드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며,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예방 접종을 통해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50%가량의 확률로 증상을 겪었어도 다시 약하게 겪을 수 있는 만큼 면역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대상포진 전염 대해 자주묻는 질문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 속의 신경을 타고 척수 속에 오랜 기간 동안 숨어있다가 우리의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생체 내의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특징으로는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퍼지게 됩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1회 접종하며 재접종은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욱신거리는 통증을 말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반영구적인 신경손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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